♠ 성 경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1. 믿음의 역사
1) 나와 상관없는 일
제가 아는 은퇴한 교장선생님이 계시는데 이 교장 선생님은 타고난 건강을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얼마나 건강하신지 저보다 15년이나 위신데도 힘이 저보다 좋다. 어느 날 은퇴하기 전에 부인께서 당신이 아무리 건강하지만 공직생활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니까 검진을 받아보자고 해서 검진을 받았더니 간암 초기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초기 여서 수술을 해서 간의 절반을 도려내었다. 지금도 검진을 받으면서 건강히 잘 계시고 있다. 이 교장 선생님이 말하길 자기는 암과 아무런 상관없는 줄 알았고 암 걸릴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하셨다. 이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일이다. 사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나와 관계없는 줄 알았는데 그러한 일들이 나에게 문득문득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 태어나는 일은 맘대로 못한다. 예전에 우리 중직자 분들과 금강산에 간 적이 있는데 참 맘이 아팠다. 북한에 태어난 사람들은 태어나는 것이 저주다. 저는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이 참 감사했다.
2) 영적 사실
① 축복과 저주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데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것은 분명히 축복이다. 우상 숭배 많이 하는 가정에서 태어나면 사실은 많은 고생을 한다. 우리가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인가? 마귀의 자녀인가? 축복과 저주를 분가름 하는 분기점이다. 우리가 예수 믿는다는 것은 축복중의 축복이고, 후대가 받을 축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② 영적 사실
영적인 세계는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이다. 사람들이 영적인 세계에 대해 직접 가깝게 경험하지 않으면 잘 믿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 주변에 실제로 일어나게 되면 당황하게 된다. 이 영적인 문제는 복음이 아니면 답이 없다.
3) 믿음의 역사
류광수 목사님은 어머님의 기도와 헌신이 지금 자기에게 축복으로 왔다고 고백하신다. 또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다. 나는 증인이다. 고백하시는데 저는 이 말씀을 듣는데 여러 번 듣던 말인데도 제 마음속에 전율이 일어나더라. 정말 부모가 자녀에게 믿음을 보여 줬다면 그 자녀는 최고의 축복의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자녀에게 가장 보여줘야 할 것이 무엇인가? 바로 믿음을 보여줘야 한다. 의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삶을 살 때 자녀들에게 보여 지는 것이다. 세상에 이것처럼 큰 축복이 없다. 내 자녀가 부모의 삶을 보고 하나님 살아계시는구나! 지금도 역사하시는구나! 이것이 보여 졌다면 우리 자녀들은 어떠한 형편에서도 살아남는다. 우리 부모가 자녀들에게 믿음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저는 이것이 저주라고 생각한다.
2. 은혜의 복음
1) 성령에 매여
① 매인 사람
오늘 성경에 보면 바울은 성령에 매였다고 했다. 매였다는 말은 문법적으로 말하면‘계속~’이라는 말이다. 성령에 계속적으로 매여 있다는 말이다.‘계속~’이것이 가장 쉬운 말로 중독이라는 말이다. 저는 저희 큰아버지가 알콜 중독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저는 중독이라는 말을 잘 안다. 사람이 무엇에 매였는가? 이것이 우리 인생이다. 여러분은 무엇에 매여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상처에 잘못된 사상에 과거에 매여 있다면 그것이 자기의 인생이다. 사람이 알게 모르게 불신앙에 매여 있는 사람이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② 성령에 매여
저는 오늘 말씀처럼 바울이 성령에 매인 것처럼 내 인생이 우리 성도들이 정말 성령에 매이기를 소원합니다. 한 순간 은혜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령의 계속적인 매임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어제도 오늘도 성령의 충만해서 다스림 받는 것이 축복이다. 그래서 지금 바울이 성령에 매였다고 했다. 매인 것은 내 인격과 상관없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 붙들린 것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순간에 성령이 내 안에 계시는데 이 성령의 계속적인 충만함과 계속적인 매임이 축복이다. 바울은 성령의 계속적인 다스림을 받은 것이다. 이런 축복을 저와 여러분이 받아야 한다. 최고의 축복이다.
2) 받은 사명
① 주신 분
그런데 바울이 성령에 매여서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예루살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누가 바울에게 이 사명을 주셨는가? 부활하신 주님께서 바울에게 사명을 주셨다. 누가 사명을 주었는지 내가 누구로부터 사명을 받았는가? 이것이 중요하다. 경찰은 공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국가로부터 받았다. 나라에서 그 분에게 공무를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그 사람의 인격과 상관없다. 세상이 이럴진대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사명을 주셨다. 이것이 축복이다. 사명을 주실 때는 사명을 주시는 분이 권한을 주실 뿐만 아니라 축복과 보장을 한다.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책임지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사명을 주시고 아브라함의 전 생애를 책임 지셨다.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로 주님이 부르셨는데 예수님을 3년을 따라다니면서 많은 역사를 보았지만 또 불신앙 가운데 빠졌는데 망해야 하는데 망하지 않았다. 불신앙에 있을 때도 베드로를 버리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다시 힘을 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저와 여러분에게 사명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완전히 하나님이 그들의 인생을 보장하셨다. 하나님의 축복이다.
② 받은 사명
그래서 바울이 받은 사명이라고 했다. 사명을 받았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있는데 특별히 바울을 택해서 사명을 주신 것이다. 바울이 축복받은 사람이다. 이것을 저에게 적용해보니까 하나님이 저를 목사로 부르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목회를 하게 하셨다. 예전에는 제가 목사인 것 때문에 부담되고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이 나에게 사명을 주신 것이 참 축복임을 안다. 우리 교회도 장로님들 중직자 분들이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 부담 입니까? 축복 입니까? 이것이 부담이 된다면 보통 영적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이 나의 부족함과 상관없이 한 시대 나를 쓰시기 위해 부르셨구나! 축복으로 아시면 된다. 받은 사명은 알고 보면 구원과 똑같다. 구원은 하나님이 은혜로 절로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은 축복이다. 우리 귀한 성도님들이 직분 맡으신 것이 축복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은혜의 복음
그렇다면 바울이 받은 사명은 24절에 보면“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이게 바울이 받은 사명이다.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이다. 은혜라는 말은 거저 왔다는 말이다. 거저 온 것을 전달하는 일이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제 과거를 생각해 보았다. 불신자 가정에서 우상 숭배하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영적으로 많은 고통을 당하다가 사주팔자 운명에 매여 지옥에 가야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 받은 것만도 감사한데 전도자의 대열 속에서 목회자로 쓰임 받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이것이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길을 다 열어 놓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다. 일방적인 하나님의 축복이다. 엡 3:8절 말씀처럼“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바울에게 이 은혜의 복음을 전하라고 사명을 주셨다. 이 시대에 먼저 믿는 저와 여러분에게 이 은혜의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먼저 부르시고 은혜를 주셨다.
3. 복음의 통로
1) 생명의 역사
① 주어진 생명
그래서 바울이 이 일을 위해서라면 내게 있는 생명조차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다고 했다. 내 생명은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것이다. 저도 생을 살다 보니까 죽을 고비가 몇 번 있었다. 그런데 희한하게 그 때마다 어떤 사람을 통해서 제가 살아났다.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 주어진 생명이다.
② 생명의 역사
바울이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기 때문에 복음 전하는 일이라면 나의 생명도 드릴 수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의 방법은 생명을 통해 하신다. 성경에 보면 요3:16절에 보면“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나님의 역사는 생명의 역사다. 요14: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바로 예수가 생명의 길로 오셨다. 예수 아니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없다. 요10:10“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라고 오셨다. 생명의 역사를 말하는 것이다. 요20:31절에 보면 성경의 기록 목적은“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생명의 역사다. 예수님이“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친히 말씀하셨다. 예수를 통해서 우리가 생명을 얻고 예수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 요6:48절에“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요8:12절에 보면“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하나님의 역사는 생명의 역사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생명 얻는 길을 열으시고 생명을 얻으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모든 사역은 생명의 역사를 이루는 사역이다. 바로 이 일에 우리가 부름을 받았고, 하나님의 최고 소원이다. 바울은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생명이 전달되는 일에는 나의 생명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이 생명의 역사에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2) 복음의 통로
결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복음인데 이 복음은 은혜로 거저 주신 것인데 이 복음이 나에게 어떻게 왔냐? 내가 하나님 모르고 살았는데 어떻게 이 복음이 나에게 왔는가?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인류역사를 통해서 많은 후대들에게 전파되어지고 어느 날 이 민족 가운데 전파되었고, 저에게까지 이 복음이 전달된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복음이 흘러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 땅에서 가장 축복된 사람은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땅에서 가장 저주 받는 사람은 복음의 통로를 막는 사람들이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택함 받고 분명히 축복 받은 사람들인데 왜 노예, 속국, 포로가 되었는가?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하신 이유는 그들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길 원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귀한 복음을 자기들만 붙잡고 복음이 전파되는 일을 막은 것이다. 그러니 저주를 받은 것이다. 생명 얻은 나를 통해서 우리 후대들에게 나와 관계된 사람들에게 복음이 계속 전파되길 원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고, 소원인데 이스라엘은 이것을 막았기 때문에 저주를 받은 것이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데 유대인들이 성경 가진 자들이 계속 막았다. 그들은 결국에는 망했다. 복음을 막은 사람들은 인류 역사상 모두 망했다. 인격이 부족해도 복음을 위해 쓰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나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것만큼 축복이 없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말씀을 주셨다. 선지자들이 말씀을 받고 간직하라고 말씀을 주신 것이 아니다. 받은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파하라고 선지자들에게 말씀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음을 주신 것은 내가 구원 받은 것에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구원의 복음이 그리스도가 계속 전파되길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다. 오고 오는 모든 후대가 성경을 보고 생명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이 강단을 통해 말씀을 주시는 이유는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우리 후대와 나와 관계된 사람들에게 이 말씀이 흘러 가길 원하시는 것이다. 이 말씀이 나에게 멈춰있다면 바른 것이 아니다. 우리가 받은 말씀이 나에게 소화가 되어 지고 힘이 되어져서 모든 사람에게 흘러 들어가는 통로가 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육신적으로도 혈액 순환이 잘 되면 건강하다. 이 때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고 축복하신다. 왜냐? 복음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물도 흘러가야지 고여 있으면 문제가 생긴다. 복음이 계속 전달되지 않으면 지식화가 되어져서 결국에는 이상하게 되어 버린다. 교회 오래 다닌 사람이 정말 복음의 통로 역할을 잘 못하게 되면 큰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는 것이 가장 축복된 것이다. 흘러 넘쳐야 한다.
3) 새로운 시작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복음의 통로로 새로운 시작을 하길 원하시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이 은혜가 다른 사람에게 흘러 넘쳐야 하는데 저에게 자꾸 멈추는 것이다. 이런 고민을 조금 했더니 하나님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셨다. 전도를 놓고 조금만 고민하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일을 하시는 것을 보았다.
♠ 말씀 정리
여러분 믿음의 역사는 사실이다. 정말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영적인 것은 사실이다. 사람들이 체험을 못해도 사실이다. 귀신의 역사도 성령의 역사도 사실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측량할 수 없는 복음의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복음의 통로로 생명의 전달자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복 있고 가장 가치 있는 인생이다. 이런 축복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 할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적 사실을 알게 하시고 우리에게 측량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복음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정말 하나님의 소원이 생명의 역사인데 복음의 통로자로 우리 인생이 쓰임 받도록 주님이 축복하여 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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