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주일 예배
제목
선한 일을 위하여
성경
엡2:10
일시
2013년 7월 7일
장소
속초하나로교회()
033) 636 - 5811
말씀
이 길근 목사
1- 보아야 할 것
1) 불신자
▶ 지난 한 주 동안에 하나님께서 현장에서 응답 받으라고 주신 말씀이 선한 일을 위하여 제목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으로 부르신 겁니다. 그 말씀을 생각하고 묵상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복음을 받고 현장에서 사역을 하면서 잊을 수 없는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주보에 보면 나와 있습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이 있고 선한 일을 위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고, 선한 일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저도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고 인도를 받는 중에 세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불신자, 기존신자, 사명자입니다.
사도행전3장에 보면 앉은뱅이가 나옵니다.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로 태어났습니다. 40년 동안 남이 모르는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겁니다. 육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앉은뱅이는 참된 행복이 없는 겁니다. 인생 하루 하루가 너무 괴로운 겁니다. 그러다가 기도하러 가던 복음가진 베드로를 만났습니다. 네게 있는 것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이 복음을 만나고 인생 문제가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구원 받은 것도 너무 감사한데 앉은뱅이의 인생 문제도 해결이 된 겁니다. 그리고 솔로몬 행각에 들어가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사람들이 도대체 이것이 어찌된 일이냐? 물으니 예수님이 나를 이렇게 치료하셨다. 그래서 그 날에 제자만 5천명의 제자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불신 현장속에 양양 지역 현장을 갔습니다. 아파트 전도를 갔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아주머니 한 분이 나왔습니다. 누구냐? 물으셔서 교회에서 전도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필요없어요. 가요. 라고 했습니다. 문을 꽝 닫고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에도 몇 번을 가서 만났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었습니다. 이 분이 굉장히 갈급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화하는 가운데 불신자 6가지 상태를 말하였습니다. 이 분이 말씀을 잘 듣었습니다. 본인은 행복이 없다는 겁니다. 인생이 괴롭다는 겁니다. 남편을 일찍 죽었고 애들 둘을 키워야 하는데 경제 문제가 왔습니다. 사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왜? 내 인생은 이렇게 비참하고 힘듭니까. 몸도 너무 아픕니다. 하는 겁니다. 그 분에게 말했습니다. 행복해지는 길이 있다. 지금까지 아주머니가 살아오시면서 한 분을 몰라서 이런 어려움을 당해왔다. 아주머니를 행복하게 해 줄수 있는 분이 있다. 그 분을 소개하겠다. 우리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 창조 되었다. 물고기는 물에 있을 때 행복하고 나무는 땅 속에 있을 때 행복한 것처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 만나야만 행복이 있다. 아주머니의 인생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그 분이 오셨는데 그리스도 예수시라. 이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딸이 된다. 그때부터 아주머니는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겁니다. 그렇게 힘들어하고 그렇게 행복이 없어서 고통 받았던 아주머니가 말씀을 듣는 가운데 내가 죄인이었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없었구나! 사단이 나와 가정을 잡고 흔들고 있었구나! 그리스도가 답이구나!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 거구나! 예수 믿으면 이 굴레에서 빠져나오는 거구나! 그리고 예수님 영접을 했는데 이 분의 얼굴이 달라집니다. 너무 행복해 하는 겁니다. 그리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자기를 힘들게 하는 부분을 놓고 기도를 하는데 많은 응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분이 너무 은혜를 받고 자기가 불신자로 살아갔던 과거를 보니까 이제는 내가 이 복음을 전하며 살아야겠구나!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분은 시간을 정해서 현장에서 복음 운동하는 축복의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분만 생각하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이름도 황말순입니다. 지금은 안산 임마누엘 교회 전도사님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불신자인데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분인데 그런데 이 분이 은혜 받고 나니까 너무 복음이 좋으니까 복음 전하는 인생으로 살아갑니다.
2) 기존신자
▶ 또 한 분을 만났습니다. 이 분은 요한복음 3장에 나오는 니고데모와 비슷한 겁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분입니다. 성경을 잘 읽고, 잘 알고, 기도도 많이 하고, 구제도 열심히 하고, 봉사, 선행도 많이 합니다. 남들이 니고데모를 볼 때 마다 저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야 하며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이 모르는 문제가 있습니다. 숨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아무리 예배 드리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선행을 해도 해결이 안 되는 겁니다. 누구에게도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답답 합니다. 그런데 니고데모가 밤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예수님을 만나러 갑니다. 예수님 만나서 자기의 문제 해결 받고 싶은데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거듭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이 얘기만 하시는 겁니다. 네가 네 문제 해결 할 수 있냐? 참된 평안을 얻고 싶냐? 네가 하나님 만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 받지 않고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얻을 수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장로님들과 양양 현장을 도는데 무 연고지를 들어 갔습니다. 그러다가 한 분을 만났습니다. 교회를 10년 다녔다는 겁니다. 직분이 집사입니다. 그런데 얼굴을 보니까 행복한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뭔지는 몰라도 시달리고 고통 받는 얼굴이었습니다. 잠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남편이 보통 분이 아니었습니다. 깐깐하고 까탈스러운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남편만이라도 힘든데 너무 괴롭히는 겁니다. 남편과 있는 시간이 불편한 겁니다. 거기다 경제 문제 왔죠. 자녀문제 와 있죠. 문제가 한 둘이 아닌 겁니다. 너무 힘든 겁니다. 그 분 만나서 또 복음 전했습니다. 혹시 집사님이신데 하나님 자녀 맞습니까? 우리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압니까? 어떻게 구원 받는 건 줄 압니까? 예수 믿는 자가 받는 축복을 아십니까? 그런데 하나도 모릅니다. 하나도 모릅니다. 자기는 교회를 십년 동안 다녔는데 자기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어떻게 예수 믿는지 구원의 내용도 모르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분께 구원의 길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수 있도록 중직자 편지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얼마나 갈급한지 중직자 편지의 기도 부분을 오려서 성경에 부쳐놓고는 계속 손으로 짚어가면서 읽는 겁니다. 10년 동안 교회를 다닌 집사님인데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렇게 그 분이 계속 기도를 한 겁니다. 한 주가 지난 뒤에 가보면 얼마나 반갑게 맞아주는지요. 또 한주 또 한주 달라지는 겁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제가 예수님을 믿고 나니까 너무 기뻐요 하는 겁니다. 문제는 그대로 있는데 너무 기뻐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니까 너무 기뻐요.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기도 할 수 있잖아요. 제가 힘들 때 마다 중직자 편지의 기도문을 보고 계속 기도 했는데 하나님이 제게 많은 응답을 주셨어요. 이런 만남의 축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때문에 불신자가 은혜를 받고, 여러분 때문에 힘빠져 있는 기존신자들이 힘을 얻고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3) 사명자
▶ 행16장 루디아처럼 행17장 야손처럼 18장에 브리스가 부부처럼 복음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고 싶고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학생입니다. 인천에 살고 있는 한 학생이 방학을 해서 낙산 연구원에 한 달간 연수를 받으러 온 겁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아이들은 여기와서 푹 쉬다 가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아이는 이 지역에 복음 가진 교회가 어디냐? 찾은 겁니다. 그리고 예배 드리러 온 겁니다.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이 목사님 20명이 연수를 왔는데 이 중에는 예수 믿는 애도 있고 안 믿는 애도 있습니다. 나는 한 달간 연수 받고 가는데 목사님께서 연수원에 오셔서 일주일에 한 번만 예배 드려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이 아이가 조장 역할을 하는 겁니다. 갔습니다. 가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첫 주는 1명, 그 다음주에는 2명, 그 다음주에는 4명이 같이 예배 드렸습니다. 기존신자, 불신자 그렇게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연수가 끝나고 가야할 시간이 왔습니다. 그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는데 가서도 이 말씀 운동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너희들이 다니는 학교를 살려라. 그랬더니 그 처음에 아이인 예지라는 아이가 나중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학교에 돌아와서 말씀 운동을 계속 했는데 지금은 두 군데로 나누어서 말씀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도 4-5분 연결되어 같이 예배를 드린다는 겁니다.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분들이 예배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3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불신자, 기존신자, 사명자가 있습니다. 이들을 살리고, 세우고, 파송하는 축복의 주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알아야 할 것
1) 개인
▶ 내가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지금 살아가는 이유가 뭔가? 우리 학생들은 공부하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또 어떤 친구들은 연애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 성공 하기 위해서,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싶어서 살아 갑니다. 성공 해야합니다. 공부도,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돈도 많이 벌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반짝 인생입니다. 진짜 사는 이유는 전도제자로써 살아가는 인생이 가장 축복된 인생입니다. 롬16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자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도자의 보호자, 전도자의 동역자, 전도자의 식주인, 전도자의 친척, 전도자를 위하여 수고하는 자, 인정받고 사랑받는 자 이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돈을 벌기 위해서 돈 때문에 사는 인생이 아니고 이제는 하나님 말씀에 은혜 받고 나는 전도자로써 전도자를 위해 사는 인생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개인 개인이 중요합니다. 최고의 축복된 사람이 여러분입니다.
2) 장소
▶ 그리고 내가 있는 장소입니다. 하나님 왜? 나를 강원도에 그리고 속초에 살게 하셨습니까? 또 나는 왜? 이 일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나를 이 지역 살리는 영적인 파수꾼으로 세워 주신 겁니다. 여러분 때문에 그 현장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초등학교에서 확장 주교를 했습니다. 우리 속초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 저는 말씀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말씀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 고, 대학, 청년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있는 이 장소에 하나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내가 있는 장소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3) 교회
▶ 특별히 복음 전하는 교회는 너무 소중한 교회입니다. 이 지역을 살리라고 하나님이 이 교회를 세우신 겁니다. 그래서 교회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교회다, 우리 교회다. 우리 교회는 너무 소중하다. 우리 교회 목사님, 성도들, 중직자들 너무 소중하다. 이 교회가 바로 지역 복음 하는 교회고 우리 교회가 바로 세계복음화하는 교회다. 행11장에 안디옥 교회처럼 하나님의 계속 속에 가장 가치 있게 쓰임받는 교회다.
3- 준비해야 할 것
1) 말씀묵상
▶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 되기 위해서는 말씀이 각인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각인되면 우리 인생이 바뀝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믿어지고 뿌리내려 지면 이제 말씀의 다스림 받고 인도를 받습니다. 말씀에 인도 받는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겁니다.
2) 영적싸움
▶ 그리고 싸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얼마나 교묘하게 사단이 우리에게 역사하는지 모릅니다. 가난이 질병이 무능이 불신앙이 우릴 무너뜨리려 합니다. 끊임없이 상황 사건을 통해서 흔들고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때마다 이미 나에게 와 있는 예수 권세를 가지고 흑암을 꺽어버리는 영적싸움하여 응답을 확인하는 증인의 사람으로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나의 표정, 시간, 나의 모든 것들이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일에 가장 귀하게 쓰임 받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3) 축복의 통로
▶ 선한 일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무리로 있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제자로 쓰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구경꾼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경꾼 인생 말고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살리는 사람, 성령의 인도를 받는 축복의 주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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