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1. 지극히 선한 일
1) 소망 있는 사람
지난 주간에 여러분이 기도를 해주셔서 미국에 있는 AUC강의를 잘 마치고 왔습니다. 그곳에 총신 출신의 전도사 부부 내외가 있는데 이 전도사 부부 내외가 교회가 형편이 어려워서 사례를 받지 못해서 생활을 위해 새벽에 근처에 있는 큰 시장에 가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김밥이랑 죽을 팔면서 어려운 가운데 생활하고 있었다. 이 친구들이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가? 그런데 자기가 섬기는 교회에 대해 감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또 어떻게 전도할까? 늘 생각하고 불평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친구들이 소망이 있는 것이다. 불평하고 원망 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모든 것을 감사하더라.
2) 지극히 선한 일
복 있는 사람은 생각이 다르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는 사람들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똑같은 상황과 문제 속에서 주인과 같이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머슴과 같이 사는 사람이 있다. 사도 바울이 나는 비록 감옥 안에 있지만 내가 감옥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다. 베드로가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보면서 이 사람에게 동전 한 닢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알고 내게 있는 것 그리스도를 전해 준 것이다. 실패하는 사람은 어떤 문제, 사건 앞에서도 불평 원망하고 살아가지만 축복된 사람은 똑같은 환경과 상황에서 감사를 찾아내고 어떻게 복음을 전할까? 생각한다.
3) 오늘의 축복
지금 내가 할 일을 오늘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축복임을 깨달았다. 과거는 다 지나갔기 때문에 돌이 킬 수 없다. 또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내가 할 일을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하는 것처럼 축복이 없다. 과거는 지나 간 것이고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오늘이다. 오늘 내가 믿음으로 언약 붙잡고 똑같은 일과 말을 해도 믿음의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축복이다. 은혜 받은 사람은 생각이 다르고 말이 다르다. 내가 은혜를 받고 있으면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믿음의 말을 하고 헌신 할 수 있다. 그런데 은혜 받지 못한 사람은 매사가 불평, 원망, 짜증이다. 오늘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 말씀을 듣고 깨닫고 언약으로 붙잡는 것이 축복이다. 오늘 내가 기도 속에서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전도를 생각하는 것처럼 축복이 없다. 이것이 쌓여져서 우리의 미래고 인생이 되는 것이다. 오늘 내가 원망하고 불평하면 내 미래가 그렇게 가는 것이다. 바울은 복음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을 때 원망하고 불평한 것이 아니라 감옥 안에서 찬양하고 기도했다. 오늘 내 삶을 축복으로 바꾼 것이다. 오늘을 최고의 축복의 날로 만드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내가 믿음을 선택하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러나 오늘 내가 불신앙을 선택하면 불신앙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오늘 예배에 승리하시고 오늘 최고 은혜 받으시고 최고 축복의 날로 드려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돕는 사람
1) 말씀 받는 사람
① 너그러운 사람
바울이 베뢰아 지방의 유대인의 회당에 가서 말씀을 전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11절에 보면 이 사람들이 아주 너그러운 사람들이라고 했다. 너그럽다는 말은 신사적이라는 말이다. 그곳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너그럽고 신사적인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② 말씀 받는 사람
이들이 바울이 전한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말씀을 받는다. 놀라운 일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거나 또 다른 사람과 얘기하다 보면 건성으로 듣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말씀을 간절히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말씀을 간절히 받을 뿐만 아니라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확인했다는 말이다. 바울이 베뢰아 지방에 들어가서 한 일은 예수님이 왜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하는지 설명한 것이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다 알고 있고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예수님이 메시야이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성경을 통해서 풀어주니까 베뢰아 사람들이 정말 그러한가? 성경을 가지고 확인하는 것이다. 베드로는 벧전3:3-4절 보면“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대부분의 사람들이 외모를 가꾸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런데 이렇게 외면만 단장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 내면을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마음을 심령을 복음을 단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베뢰아 사람들이 말씀을 형식적 습관적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계속 확인하면서 그 내면을 복음으로 계속 채우는 것이다.
2) 숨겨진 사람
① 예비 된 사람
저는 이것을 보면서 이런 깨달음이 왔다. 바울이 만약 이 현장을 안 갔더라면 이런 사람을 찾았을 것인가? 여러분 왜 우리가 현장에 갑니까? 어제도 우리가 캠프를 통해서 여러 현장에 들어가니 구원 받을 사람들이 있었다. 복음 전하고 말씀 운동하는 다락방 문이 열리고 얼마나 감사합니까! 현장에 갔더니 복음 받을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현장에는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처럼 아주 신사적이고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고 말씀을 듣고 성경을 상고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이다.
② 숨겨진 사람
바울이 전혀 모르는 지역에 들어갔는데 바울이 이 현장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이런 사람을 어떻게 만났겠는가? 하나님이 숨겨놓으신 사람이 있는 것이다. 바울이 빌립보 지역에 들어갔더니 하나님이 루디아와 간수를 숨겨 놓으셨고, 데살로니가 지역에 야손 같은 사람을 숨겨 놓으셨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현장에 주님이 제자를 숨겨 놓으셨기 때문에 제자를 찾으라는 것이다. 우리가 가는 현장에 하나님이 분명히 숨겨 놓으신 사람들이 있다. 바울이 베뢰아 지방에 가자마자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이러한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가 왜 지역을 정하고 시간을 정해서 지속적으로 현장에 들어갑니까? 이런 사람들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3) 돕는 사람
① 막는 사람
성경에 보면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면 꼭 막는 사람들이 있다. 13절에 보니까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베뢰아 지방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거기까지 쫓아 와서 복음을 막는다. 성경도 알고 하나님도 아는 유대인들이 전도와 복음을 막는다. 이것이 사단의 역사다. 바울이 이상한 것을 가르친 것도 아니다. 성경을 풀어서 예수가 누구냐? 왜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셔야 하는가? 그분이 그리스도다. 이것만 말하는데 유대인들은 복음을 막는데 생을 걸었다. 참 안타깝다.
② 돕는 사람
그런데 성경에 보면 정말 전도자를 돕는 사람들이 있다. 10절에 보면 밤에 형제들이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냈다고 했다.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까지는 60Km 정도 된다. 지금 속초에서 강릉까지의 거리이다. 그 당시 시절은 교통수단도 길도 좋지 못했을 텐대 그렇게 한 것이다. 또 15절에 보니까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아덴까지 이르러. 베뢰아에서 아덴까지는 320km 되는 먼 거리인데 몇날 며칠을 바울과 함께 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위해 이렇게 돕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막는 일에 힘쓴다. 내 인생이 복음 전도를 돕는 인생으로 쓰임 받는 것처럼 복 있는 것이 없다. 사람이 아무리 착하고 바르게 살아도 복음 전도를 막는 인생은 저주 받은 인생이다.
3. 믿음의 사람
1) 생명을 건 사람
저는 돕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이 믿음의 사람이구나! 하나님이 믿음을 주시지 않으면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깨달음이 왔다. 이 시대는 복음 전하면 핍박을 받고, 감옥에 가기도 하는 그런 상황이다. 그런데 바울을 돕기 위해 생명을 걸고 함께 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정말 이분들이 복음의 가치를 몰랐다면 이렇게 생명 걸고 바울을 돕지 못했을 것이다. 사도행전 1장에 보면 마가다락방에 120명의 성도들이 모였다. 모이면 감옥에 갈 수도 사형 당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것들과 상관없이 복음에 생명을 건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생명 걸고 바울을 도왔다. 하나님의 은혜다. 전도자를 돕는 일이 바로 복음 전도고, 전도자를 돕는 것처럼 귀한 일이 없다고 이 사람들이 판단 한 것이다.
2) 참된 감사
그리고 저는 이들이 전도자를 돕고 먼 길을 동행 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겠는가? 전도자를 돕는 것에 얼마나 감사했겠는가? 억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구원에 대한 참된 감사와 복음에 대한 감격과 감사가 없다면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예수로 말미암아 행복하고 만족하고 예수가 답이다. 이것을 안 것이다. 죄와 허물로 죽어 사단에게 잡혀서 자기들도 모르게 우상 섬기고 율법에 잡혔던 그들이 전도자를 통해 구원 받은 감사 감격 기쁨으로 그 일을 했을 것이다. 저와 여러분이 정말 복음 운동 하시면서 이 믿음의 사람들이 가졌던 참된 감사가 회복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을 모르고 우상 숭배하며 방황하며 살았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전도자를 통해 그리스도를 알게 하셨고 영원한 저주에서 빠져나와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다. 감사 속에서 이 일을 한 것이다.
3) 참된 기쁨
저는 또 바울을 돕는 이 사람들의 마음 상태가 어떠했겠는가? 생각해 보았다. 복음 전도자를 돕는 일에 내 인생이 쓰임 받는구나! 참된 기쁨이 있었을 것이다. 여러분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가치 있고 보람 있다고 하면 그것처럼 기쁜 일이 없을 것이다. 똑같은 일을 하는데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일이라면 그것처럼 기쁜 일이 없다. 저와 여러분이 복음 운동 하면서 이 기쁨이 회복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하는 적은 일을 통해서 영혼이 살아나고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진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 사람들이 302Km라는 먼 길을 가면서 바울의 과거의 모습 또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달라진 현재의 얘기를 들었을 것이다. 또 미래 천국에 대한 소망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참된 감사와 참된 기쁨이 있었을 것이다.
4) 유일한 힘
이들에게 있는 참된 감사와 기쁨은 어디에서 나왔겠는가? 이들이 바울을 통해 영적인 비밀을 알았을 것이다. 기도에 대해 배웠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지속하는 데는 영적인 힘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막1:35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다. 평상시 예수님의 삶이다. 눅22:32절에 보면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기도하러 가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삶이었다. 영적인 힘을 공급받는 시간이 있었다는 말이다. 눅22:44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깊은 기도의 영적인 비밀이 있으셨다. 바울과 함께 한 이 사람들은 영적인 힘을 공급 받는 유일한 비밀인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영적인 힘을 얻는 방법을 모른다면 내 수준 내 인격 내 능력으로 살 수 밖에 없다. 저와 여러분이 현장에서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영적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5) 유일한 일
육신적으로는 전도자 바울을 돕는 것이고 이것이 전부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증거를 주셨기에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가 증거가 없으면 증인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정말 증거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증거도 필요하지만 영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 속에 있고, 은혜 안에 있고 전도를 생각하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인데 이 믿음은 자라게 되어있다. 우리가 계속해서 예배드리고 말씀 듣고, 현장을 품으면 믿음이 자라지만 예배를 놓치고 현장을 놓치면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 우리 마음속에 복음 때문에 정말 감사하고 그리스도 때문에 행복하고 기도 하는 것이 축복이고 현장을 품고 계속 현장을 가게 되면 우리 미래와 관계가 있는 것이다. 한 주간 동안 믿음의 사람들이 가졌던 축복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말씀 정리
우리는 보는 대로 듣는 대로 말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지극히 선한 것이 무엇인가? 늘 분별하는 그래서 오늘을 최고의 축복의 날로 만드는 증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복음 전하는 일에 돕는 자로 후원자로 또는 복음 전도자로 쓰임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정말 믿음의 사람으로 복음 때문에 생명을 걸고 그리스도 때문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영적 힘을 얻어서 복음 전하는 일에 믿음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축복된 한 주간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오늘 예배 축복 누리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오늘을 최고의 축복의 날로 믿음의 날로 드려지는 복된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나는 주의 은혜 중에 정말 전도자를 돕고 전도 현장에 마음이 담겨서 복음 전하는 일에 내 인생이 쓰임 받게 하시고 내 생명 다할 때까지 복음을 위해서 살게 하시되 그리스도 인한 참된 감사가 회복이 되어 지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참된 소망으로 기뻐하게 하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영적 힘을 공급 받아서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 살리고 제자 세우는 일에 우리 인생이 쓰임 받게 하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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