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1. 너는 내 것이라
1) 새로운 일
제가 지난 주간에 예쁜 우리 아가씨에게 편지를 한 장 받았는데 편지에‘내 맘알지 사랑해! 싸랑해!’스티커가 붙어있는 편지를 예쁘게 잘 장식을 해서 주었다. 지난 주간에 그 편지를 보면서 행복하고 기뻤다. 편지 내용 때문이다. 렘넌트가 수련회를 가서 은혜를 받고 편지를 쓴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고, 나는 21C 살릴 렘넌트 임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불신자들에게 복음 전하라고 나에게 은혜 주셨음을 깨달은 것을 편지를 써서 주었다. 그것을 보면서 참 감사했다. 우리가 한 번 깨달아지고 마음속에 박히면 어느 날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는 것이다.
2) 너는 내 것이라
우리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택하셨다.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다고 했다. 주님이 나를 원해서 부르셨다. 아브라함 같은 경우는 우상 숭배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그래서 축복의 대열로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다. 바울은 잘 한다고 하면서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했던 사람인데 부활하신 주님이 바울에게 찾아오셔서 이방인을 살릴 사도로 부르셨다. 지명하여 택하여 너는 내 것이라 부르셨다. 일방적인 은혜와 일방적인 축복이다.
3) 나의 정체성
그래서 나의 정체성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면 인생을 방황 할 수밖에 없다. 사람이 내가 어떤 존재 인지 알 때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된다. 나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알게 되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게 돼있다.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정말 기도하고 은혜 받고 성령인도 받고 전도자구나!’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 이렇게 봐진다면 이게 나의 정체성이다. 하나님이 나를 보실 때 어떻게 보실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볼 때 어떻게 볼까? 우리의 정체성을 세워 나가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2. 구원을 받으리라
1) 한밤중에
오늘 25절에 나오는 한밤중은 어떤 한밤중인가? 바울 팀이 빌립보지역에서 루디아를 만나서 복음 운동을 하는 가운데 기도처로 가다가 귀신들려서 점을 치는 소녀를 만났다. 얼마나 불쌍한가? 이 소녀에게 복음을 전해서 귀신이 떠나가게 되었고 소녀가 나음을 얻게 되었는데 이 소녀를 통해 점을 쳐서 이익을 취하던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해서 바울 팀이 죽도록 맞고 감옥에 가게 되었다. 사람이 맞는 것처럼 비참한 것이 없다. 맞으면 아픈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 자존감이 떨어진다. 바울이 복음 전하다 감옥에 간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이 떨어질 만큼 맞은 것이다. 그 때 사람의 마음이 어떠하겠는가? 굉장히 낙심되고 좌절 될 것이다. 다른 일도 아니라 복음 전하다가 당한 일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기하고 원망하고 불평할 것인데 그런데 그 밤에 바울은 기도하고 찬송했다고 했다. 사람이 어려움을 당할 때 보면 그 사람의 본래 모습이 나온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 속에 강한 사람임이 드러났다. 세상에도 나라가 어려울 때 정말 애국자가 누구인지 드러난다고 했다. 우리 주위에 많은 친구가 있지만 정말 내가 어려움 당할 때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교회가 어려움 당할 때 정말 믿음의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2) 살리는 사람
① 묶인 것이 풀어짐
기도하고 찬송하는 중에 옥문이 열리고 바울과 실라에게 묶여 있던 모든 쇠사슬이 풀어졌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문이 열리는 건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바울과 실라를 묶고 있던 것들도 다 풀어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우리를 묶는 그 어떠한 것도 다 풀어진다. 옥문이 열린 것은 물론이고 개인 개인을 묶고 있던 모든 것이 풀어졌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과거의 모든 것 나를 얽매이던 모든 것이 풀어지는 것이다.
② 살리는 사람
이런 일이 일어나니까 간수가 놀란 것이다. 죄수들이 다 도망갔다고 생각해서 책임을 지기 위해서 칼을 빼서 자살을 하려고 한다. 그 때 바울이 소리를 지르며“네 몸을 상하게 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다.”간수가 죽으려고 하는 것이 사실 바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런데 바울의 마음속에 간수도 살아야 할 사람임을 안 것이다. 영혼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 저 영혼도 구원 받고 살아야 할 사람임을 안 것이다. 정말 우리는 바울을 통해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전도자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전도자의 가슴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 주위에 한 사람도 필요 없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나에게 손해를 끼치고 나를 멸시하고 조롱했던 사람이라도 구원 받아야 한다.
3) 구원을 받으리라
① 주 예수를 믿으라
간수가 바울 발 앞에 무릎 꿇고“어떻게 해야 합니까?”이때 바울이“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하고
② 주의 말씀
32절에 주의 말씀을 전한다. 주의 말씀이 어떤 말씀이냐? 우리 인생의 문제의 해결자로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 이 땅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길 되신 예수. 죄의 저주로 재앙 가운데 죽어야 하는데 죄 문제를 해결하신 제사장 그리스도. 사단에게 묶여 끌려 다니고 있는데 사단의 세력을 꺾으신 왕 되신 그리스도. 이 말씀을 전한 것이다.
4) 변화된 사람
① 구원 받은 사람
33절에 보면 그 밤 그 시각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역사하시니까 간수가 구원 받은 사람이 되었다. 우리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이렇다.
② 변화된 사람
간수가 믿는 데서 끝나지 않고 자기 집으로 바울을 데려다가 바울의 상처를 돌보고 식사를 대접하고 복음의 말씀을 듣고 그와 온 집이 다 세례를 받았다. 생명이 들어가면 신분이 바뀌는 것뿐만 아니라 생각이 바뀐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도 행동도 바뀌는 것이다. 간수가 죄수인 바울 팀에게 선생님이라고 한다. 이것이 생명의 역사다.
3. 믿음의 역사
1) 하나님의 역사
① 믿음의 역사
바울과 실라가 그 밤중에 그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은 그 현장에서 믿음의 결단을 한 것이다. 복음 전하다가 당한 일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바울도 실라가 붙잡은 것이다. 성경에 보면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 다고 하셨다. 하물며 복음 전하는 현장에서 일어난 일에 하나님의 계획이 없겠는가. 바울과 실라는 내 인생에 일어나는 어떤 일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었다. 복음 전하다 감옥에 갔다면 하나님의 계획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게 믿음이다. 시23편에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했다. 3000명의 군대가 다윗을 잡으려고 쫓고 있는 상황에서 한 고백이다. 3000명의 군대가 나를 쫓아온다 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시기 때문에 괜찮다는 믿음의 고백이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떠나보내고 단을 쌓고 믿음의 고백을 할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가병318명의 응답을 허락하셨다. 믿음의 결단과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이 그들을 완전히 책임지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 마가다락방에 모이면 감옥에 가는데 마가다락방에 모여서 기도 할 때 바람 같은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② 하나님의 역사
그래서 죄인인 바울을 통해 간수가 복음을 받은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그런데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죄인인 바울을 통해 간수가 복음을 받는 일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자꾸 내 생각 수준으로 제한한다.
2) 복음의 확장
간수는 자기 문제로 급급했는데 바울은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개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것이다. 내가 복음을 받으면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가는 것이다. 나 한사람 때문에 주변이 살아나는 것이다. 나 한 사람이 구원 받고 복음 안에 뿌리 내리다 보면 가족들은 시간표 따라 다 복음화 되어 지고 나 한 사람이 복음 뿌리 내리면 내 주변 내가 사는 지역이 변화되는 것이다. 복음이 이렇게 확장되는 것이다. 복음은 빛이기 때문에 어둠이 물러가게 돼있다. 복음이 생명이기 때문이다.
3) 새로운 시작
우리에게 일어나는 적은 일이 간수에게 일어난 적은 일이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자기 문제 때문에 바울 앞에 무릎 꿇었는데 간수 인생이 바뀌고 간수의 가족들이 복음을 받고 빌립보 지역에 새로운 문이 열렸다. 이것이 어디서 시작됐는가? 바울이 감옥에 간 그곳에서 새롭게 시작되었다. 감옥에 갔으면 망한 것인데 하나님은 그곳에서 새로 시작하셨다. 하나님 없는 인생 나만 알았던 인생이 하나님을 만나면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나만 내 가족만 잘 먹고 잘 살면 되지 했던 인생이 우리 인생이었는데 하나님을 만나면 바뀌는 것이다. 생명이 들어가면 과거에 매어지 않고 과거를 발판 삼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일을 행하신다. 포기하지 말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복음 운동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도전하면 역사는 하나님이 하신다.
♠ 말씀 정리
분명히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택하셨다.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다. 그리고 우리에게 생명이 들어오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것이 바뀐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믿음 안에서 도전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된 날 주의 전에서 예배하게 하시고 말씀 듣는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 찬양 합니다. 이 말씀이 우리 마음에 언약으로 마음 판에 새겨 지게 하시고 말씀 따라 한 주간 믿음의 생각 믿음의 결단 믿음의 행동 믿음의 말 하는 축복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 그리tm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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